코리아리셋 소식

작성일 : 17-03-27 23:38
작성자 : 코리아리셋 / 조회 : 2,270 / 댓글 : 0
"코리아리셋" 어둠을 헤치며 나가는 첫 걸음
안녕하세요!
 코리아리셋은 “대한민국을 새롭고 안전하게”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계획하고 진행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웹 사이트입니다. 세월호 사고는 대한민국에게 많은 숙제를 안겨 주었지만 우리는 오로지 안전에만 매몰되어 더 넓게 바라보지 못하고 있습니다. 세월호 사고의 책임은 어느 누구 한 사람 특정 집단의 잘못이 아닙니다.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잘못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. 사회질서가 무너지고, 권력을 남용하고, 책임을 회피하고 자기와 소속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한 제 2의 세월호 사고는 또다시 일어날 것이고 어쩌면 지금 우리 주위에서 대형 사고의 씨앗이 자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.
 
대한민국 국민 여러분
 위층에서 층간 소음을 일으키는 꼬마는 훗날 나의 손녀사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.
 통로가 막혀서 멀리 돌아가는 임대아파트 주민은 내 친구의 동생, 어쩌면 직장 동료의 동생, 내 고등학교 친구 일 수도 있습니다.
 군대에 가서 2년 동안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며 고생하고 제대 후 사회진출에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하고 몇 번의 입사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고 어렵게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청년은 군 가산점제를 그토록 반대한 나의 사위가, 손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.
 주민들의 반대로 건립 되지 못해서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 멀리 어렵고 힘들게 다니는 특수학교는 남의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아니라 어쩌면 내 아이가 다녀야 될 학교 일 수도 있습니다.
 
 위층에 사는 사람은 남이 아니라 이웃입니다. 임대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남이 아니라 같은 동네 사람입니다. 군에 가 있는 젊은이는 남의 자식이 아니라 자식을 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아들이며 동생 오빠입니다. 멀리 어렵게 특수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남이 아니라 내 아이의 친구입니다.
나의 ‘갑’질에 힘들어 하는 ‘을’은 미래에 ‘슈퍼 갑’의 모습으로 내 앞에 돌아올 수 있습니다.
 
 세월호 사고로 자식을 가슴에 묻고 “네가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마음껏 하지 못하게 해서 아빠가, 엄마가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.” 바다를 바라보며 눈물 흘리는 부모는 남이 아니라 내일 나의 모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.
 
 발걸음을 멈춰 고개를 돌려 자녀와 눈을 맞추고, 이웃을 생각하고, 내 자신을 내려 보며 함께 눈 높이를 같이 하고 멀리 넓게  바라보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다시 걸어가는 그 길 위에 '코리아리셋'이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.
 
대한민국을 새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일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, 제안, 후원 부탁드립니다.
 
코리아리셋